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 저온/사례/20세기 (문단 편집) === [[1993년]] === 이해 [[여름]]이 매우 시원해서 [[제주특별자치도|제주도]]에 이틀간 [[폭염]]이 온 것을 빼면 [[폭염]] 일수도 없고 [[1980년]]과 맞먹는 매우 서늘한 [[여름]]이 찾아왔다. [[1980년]]의 [[여름]], [[2010년]]의 [[봄]]과 더불어 냉해 피해가 가장 컸다. 그리고 [[1980년]]과 같이 [[여름]]에만 [[이상 저온]]이 찾아온 것이 아니어서 평균 기온은 매우 낮았다. [[1993년]] 이후로는 현재까지 이 기록보다 더 낮게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이다. 그리고 [[서울특별시|서울]] 기준으로 [[열대야]]를 단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는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.[* [[여름]]이 선선했던 [[2003년]]에도 [[8월 22일]]에 [[열대야]]가 관측된 적이 있다. [[2020년]]이 [[열대야]] 없는 [[여름]]이 될 뻔 했으나, [[8월]]에는 예보보다 최저 기온이 높게 나오고 최고 기온은 낮게 나오면서 [[8월]]에는 가볍게 [[열대야]] 기온을 넘겼다.] * [[4월]][* 1~3일, 18~23일 제외] - [[서울특별시|서울]]에서 [[4월 10일]]에 [[눈(날씨)|눈]]이 관측되었다. 그밖의 날도 추운 날이 많았지만 [[이상 고온]]을 보인 날도 가끔 있었다. [[21세기]] 중에서는 [[2011년]]과 가장 비슷했다. [[서울특별시|서울]]의 [[4월]] 평균 기온은 10.6℃이다. * [[6월|6]]'''~{{{#blue 8월}}}''' - [[1980년]], [[1987년]], [[2003년]]과 함께 '''[[광복]] 이후 가장 선선했던 여름 중 하나로,''' [[7월]]은 거의 [[5월]] 하순, [[8월]]은 거의 [[9월]] 중순, 심하면 [[9월]] 하순에 해당되는 선선한 날씨였다. 특히 [[서울특별시|서울]]은 [[8월]]에 최고 기온이 30℃ 이상으로 올라간 날이 사흘뿐이었다.[* [[8월 9일]] 30.5℃, [[8월 11일]] 30.3℃, [[8월 12일]] 30.6℃][* 결국 [[서울특별시|서울]]은 [[7월|7]]~[[8월]]이 아닌 '''[[5월]]에 연중 최고 기온을 달성하고 만다.''' 다시 말해 [[1993년]] [[5월 29일]] 최고 기온이 31.9℃였는데, 이것이 [[1993년]]의 최고 기온 극값이 되어버렸다.] 전국 평균 기온 상으로는 [[7월]]이 '''22.0℃'''로 '''역대 최하위'''였고 [[8월]]이 '''21.9℃'''로 역대 최저 2위였다.[* 공교롭게도 [[1994년|다음 년도]] 역시 [[7월]]이 [[8월]]보다 높았다. 단 '''[[1994년 폭염|압도적으로.]]''' 참고로 가장 높은 [[7월]] 평균 기온 기록은 [[1994년]]의 27.8℃이고, 가장 높은 [[8월]] 평균 기온 기록은 [[2018년]]의 27.1℃이다.] [[1980년]] [[여름]]이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을 중심으로 한 이상 냉하였다면 [[1993년]]은 남부 지방 및 [[영동#s-1]] 지방을 중심으로 심각한 냉하이다. [[서울특별시|서울]]도 매우 낮았으나 [[1980년]]보다는 높았지만 [[경상도|영남]] 및 [[영동#s-1]] 지방은 아예 [[1980년]]보다도 낮았다. [[7월]] 하순도 [[비(날씨)|비]]가 많이 내려 선선했는데, [[서울]]은 [[7월 21일]]에 최저 기온 '''16.2℃'''까지 떨어졌고, [* [[1912년]] [[7월 25일]]에 이은 7월 하순 일최저기온 역대 2위.] 심지어 [[전주시|전주]] 등 남부 지방 일부는 [[이상 고온]]이 심한 [[겨울]]이었던 '''[[2002년]] [[1월]] 중순'''의 기온과 비슷한 지역이 나오기도 했다.[* 특히 [[울산]]의 경우 [[2002년]] '''[[1월 15일]]'''의 최고 기온이 '''19.2℃''', [[1993년]] '''[[7월 27일]]'''의 최고 기온이 '''20.9℃'''로 불과 '''2℃'''도 차이나지 않는다.] [[평창군/행정#s-9|대관령]] 같은 지역은 아예 [[여름]]이 실종되기까지 하였다.[* [[6월|6]]~[[8월]]을 통틀어 최고 기온 극값이 25.3℃에 불과했고, [[6월|6]]~[[8월]] 평균 기온은 각각 '''15.4℃, 15.4℃, 16.1℃'''였으며, 월평균 최고 기온마저 [[6월]]과 [[8월]]의 '''19.8℃'''가 최고치이다. 심지어 저 극값도 [[6월]]에 기록된 것이고, [[여름|한여름]]인 [[7월|7]]~[[8월]] 최고 기온 극값은 각각 24.5℃, 24.6℃로 [[6월]]보다 더 낮았다.] 이유는 [[장마]] 자체도 꽤나 긴 편이었고 북태평양 수온이 평년에 비해 매우 차가워서 기록적인 [[여름|여름철]] [[이상 저온]]이 발생한 것이다. [[서울특별시|서울]] 월평균 기온도 각각 21.3℃, 23.3℃, 23.2℃로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앚고, 7~8월은 상당히 낮았다.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1993/nwdesk/article/1758295_30684.html|1994년 폭염이]]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1993/nwdesk/article/1758820_30684.html|1993년의 이상 냉하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.]] * [[9월]] 하순~[[10월]][* 10월 4~9일, 11~14일, 20일, 28일 제외] - [[9월 21일]]부터 늦더위가 끝나고 추워졌으며 [[10월]]에는 [[서울특별시|서울]] 월평균 기온 13.4℃로 평년보다 1℃ 정도 낮았다. [[여름]]까지 춥더니 [[가을]]까지 추운 해가 되어버린 셈이다. [[2010년대]] 가장 낮은 [[10월]] 평균 기온을 보인 [[2018년]] [[10월]](13.1℃)과 비슷한 수준이다.[* 그런데 [[2018년]] [[여름]]은 [[2018년 폭염/대한민국|최악의 폭염]]이 와서 [[8월]] 평균 기온이 [[1993년]]보다 6℃나 높고, 서로 정반대의 성격의 [[여름]]이였다.] 다만 [[11월]]은 [[이상 고온]]이 찾아왔으며, [[9월]]은 평년과 비슷했다.[* 이 점은 10년 후인 [[2003년]]과도 같다. 이해도 [[여름]]과 [[10월]]에 [[이상 저온]]을 보였으나 [[9월]]은 평범했고 [[11월]]은 [[이상 고온]]이었다. [[2018년]]은 [[여름]] 자체, [[2020년]]은 [[6월]]과 [[8월]]이 더웠던 것을 제외하면 하반기 양상이 [[1993년]], [[2003년]]과 흡사하다.] * '''[[11월]] 하순'''[* 특히 '''[[11월 21일|11월 21]]~[[11월 24일|24일]]'''], [[12월]] 일부 - [[이상 고온]]이었던 [[11월]]이지만 하순에 갑자기 추워졌다. [[11월 24일]]에 [[서울특별시|서울]] 최저 기온이 '''-9.0℃'''를 기록했다. 순 평균 기온도 0.9°C로 이후로 이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. 이후 [[12월]]에도 가끔씩 [[이상 저온]]이 왔는데, [[12월 15일]]에 -11.2℃까지 하강하는 [[한파]]가 있었다. 더군다나 이해 [[1월|1]]~[[2월]]은 [[한파]]가 약했고 [[1월]] 최저 기온 극값은 -11.1℃[* [[1월 19일]] 기록]에 불과했던지라, [[12월 15일]]의 -11.2℃ 기록이 [[1993년]]의 연 전체 최저 기온 극값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